만도 WG Campus 서비스플랫폼팀 손병국 팀장이 AWS와의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 협력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한라그룹)
이미지 확대보기만도는 사물 인터넷(IoT),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빅데이터 분석, 원격 컴퓨팅 등 영역에서 ‘AW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기기와 앱(App)을 통해 수집, 분석된 데이터가 최적의 솔루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WG Campus(만도 신사업 전담 조직)’에서 사업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만도와 AWS는 ‘H2Care(하이케어)’ 서비스로 협력을 시작했다. 하이케어는 수소충전소와 수소차 운전자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이다. 앱(App) 사용자는 하이케어를 통해 전국 수소충전소의 전반적인 운영상황, 영업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월 28일부터는 AWS의 딥러닝(영상 AI) 기술이 적용되어 충전소에 대기 중인 차량을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다.
만도 오창훈 부사장(WG Campus 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한 데이터 처리와 응용은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며 “이 분야의 선두업체인 AWS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에 기반한 다양한 미래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