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 이미지.(사진=맵퍼스)
이미지 확대보기맵퍼스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교통정보 수집장치인 VDS의 차량 속도 데이터를 활용해 아틀란 실시간 교통정보를 고도화했다. VDS(Vehicle Detection System)는 도로포장면에 매립해 차량의 통과속도와 이동차량 대수를 산정하는 차량검지 장치다. 전국 고속도로 내 1~2km 단위로 설치돼 도로별 차량 점유율과 교통량, 속도를 일정 주기별로 측정한다.
맵퍼스는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인 VDS 데이터를 아틀란 자체 정보와 결합해 실시간 도로상황을 반영한 빠른 길 안내가 더욱 정확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비게이션에서 분석하는 교통정보의 양과 커버리지가 많을수록 실시간 교통정보는 더욱 정확해진다.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한국도로공사의 VDS 속도 정보 적용은 실시간 교통정보의 핵심인 교통정보의 양과 커버리지가 크게 증가해 사용자 편의가 더욱 높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맵퍼스는 다양한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실시간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