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건조한 공기에 기온까지 뚝 떨어지는 이맘때는 호흡기 질환자가 늘기 마련이다. 이럴 땐 충분한 수분 섭취로 목 안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맥문동, 배, 도라지, 모과, 생강 등 목 관리에 좋다고 알려진 원료가 풍부하게 포함된 차(茶)음료를 마셔준다면 기관지 관리는 물론 축축 처지는 기운을 활력있게 재충전할 수 있다.
■ 한방약재 맥문동 함유 ‘맥문동도라지차’
■ 기운을 복돋아 주는 열매 ‘가을대추’
예로부터 대추는 가을, 겨울에 꾸준히 마시면 호흡 기관 기능이 향상돼 감기를 예방해주고, 체내 체온을 상승시켜 수족 냉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100% 국산 대추와 도라지로 만든 웅진식품 ‘가을대추’는 대추를 통으로 오랜 시간 우려내 원재로 특유의 달달한 맛과 향을 살렸으며, 달콤하고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용량은 340㎖로, 패키지에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를 사용해 현대적 감성을 잘 표현해 냈다.
■ 촉촉한 배 과즙 듬뿍 ‘배도라지차’
■ 은은한 과실향이 나는 ‘모과생강’
동아오츠카 ‘모과생강은 ‘목이 답답할 땐 모과 생강나?’라는 재미있는 콘셉트로 목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음료이다. 울퉁불퉁 못생긴 모과는 생긴 것과 달리 뛰어난 향과 효과를 지녔다. 소화를 돕고 기관지염 증세를 완화하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동절기 건강차 원료로도 많이 사용된다. ‘모과생강’은 모과와 생강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은은한 과실향을 즐길 수 있으며, 몬드리안 표현기법에서 착안된 세련되고 현대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자랑한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