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KG모빌리언스, 국내 대표 결제주...내년 성장 모멘텀 충분”

기사입력:2020-12-02 10:10:39
[로이슈 심준보 기자]

유안타증권은 KG모빌리언스(046440, 전일 종가 1만850원)가 국내 대표 종합 PG업체로 연간 거래금액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언택트 소비 확대 및 KFC코리아 매각 등으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중이라고 2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KG모빌리언스는 휴대폰소액결제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1위(약 40%로 추정)를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2월 신용카드PG 회사인 올앳을 흡수 합병하며 종합PG사로 올라서 연간 거래금액이 약 3조원에서 7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 안주원 연구원은 “KG모빌리언스와 거래하고 있는 대형 가맹점들의 거래금액 증가로 결제 부문의 매출 확대가 지속될 전망으로, 먼저 아마존이 11번가를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현재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KG모빌리언스의 수혜가 예상된다”라며 “연간 11번가 거래금액은 9.8조원(2019년 기준)이며 향후 아마존 제품을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는 만큼 거래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네이버향 휴대폰소액결제 서비스 비중이 높아지고 삼성그룹 직원 통합 몰 오픈 등을 통한 거래액도 증가하고 있는 등 결제부문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SNS호스팅 사업인 스룩페이의 신규수익창출도 기대된다”라며 “현재 스룩페이는 다양한 SNS채널에서 개인을 대상으로 주문서와 배송관리 및 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PG수수료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다”라며 “여기에 2021년 초에는 ‘셀럽링크’ 를 통해 셀러(판매자)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해주며 중개 수수료 수익도 창출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세포마켓(SNS마켓) 규모는 15조원으로 이미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스룩의 사업 확장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KG모빌리언스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3,278억원(+19.2%, YoY)과 영업이익 581억원(+21.2%, YoY)으로 예상하며 결제 부문 실적 성장률이 20%를 상회하며 전사 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스룩페이의 신규사업도 시작될 예정인 만큼 향후 KG모빌리언스의 실적 추정치 상향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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