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권남주 캠코 부사장(사진 중앙)이 지역본부장 10명과 온라인으로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소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이미지 확대보기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권남주 캠코 부사장과 지역본부장 10명이 온라인으로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현장공감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방안’에 따라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설치하는 기업 규제애로 해소 전용상담창구다.
캠코는 부산 본사와 전국 10개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홈페이지에 온라인 상담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기업민원 보호․서비스헌장’을 제정하는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기업규제에 따른 현장애로를 적극 반영해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캠코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규제입증책임제 등 정책 실천의지를 담아 ‘자산은 키우미, 규제는 줄이미’를 규제혁신 브랜드로 제정하고, ‘규제혁신위원회(위원장, 외부전문가 5명 등 총 6명)’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혁신 노력을 지속해 갈 계획이다.
권남주 캠코 부사장은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와 연계한 이번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소로 기업정상화 지원과 규제개선을 하나로 묶어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캠코가 앞장서서 기업정상화 지원과 불합리한 규제 혁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