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큐어바이오는 항암, 대사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 면역 질환 등의 적응증에 대한 미생물 기반의 면역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서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항암치료 물질(LB-200, LB-300)은 비경구형 치료제 후보물질로서는 세계에서 4번째, 비병원성 미생물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이며 2021년에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비알콜성지방간염 및 류마티스관절염 후보물질(LB-800, LB-600)도 2021년에 글로벌 임상 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4년까지 연간 135%의 높은 성장율로 미화 약 94억불(한화 약 11.3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머크(Merck), 비엠에스(BMS),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로슈(Roche)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자사의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기업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추세여서 향후 성장성이 크게 기대되는 신약 개발 분야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