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사진 왼쪽)와 나비테어 크리스토퍼앨런(Christopher Allen) 전략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이미지 확대보기제주항공은 이를 통해 예약, 발권 및 고객불만 처리 등 고객서비스의 전 부문에 대한 체질개선을 이루고, 다양한 방식의 고객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항공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한 나비테어의 차세대 고객서비스시스템은 유럽의 라이언에어, 동남아시아의 에어아시아, 호주의 젯스타 등 전세계 60여개 글로벌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고객서비스시스템 교체를 통해 부가서비스 등 내부 판매채널은 물론 타 항공사 및 여행사 등과의 제휴를 더욱 용이하게 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며 “제주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LCC 선도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