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 이하 수입차 1위 일등공신 티구안.(사진=폭스바겐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10일 공개된 수입자동차협회 세부 판매자료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5000만원 이하 모델 판매량에서 1만1865대를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5000만원 이하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점유율은 약 18%에 이른다.
이러한 결과의 일등공신은 ‘티구안’이었다. 티구안은 11월까지 1만1336대(티구안 올스페이스 포함)가 판매되면서 수입 SUV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자리를 굳혔다.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며 완판 신화를 쓴 ‘신형 제타’는 프레스티지 모델 출고가 개시되면서 총 529대가 판매됐다. 신형 제타의 런칭 에디션 인도는 12월에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내달 판매량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한 해 동안 수입차의 대중화를 목표로 고객들에게 폭 넓은 모델 라인업 및 트림을 비롯해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판매 재개 이후 역대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된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한 해 마지막 모델 라인업으로 대표 준 중형 비즈니스 세단, ‘신형 파사트 GT(The new Passat GT)’를 출시하고 브랜드 대표 라이프스타일 세단 아테온, 컴팩트 엔트리 세단 제타에 이어 수입 세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