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시행한 ‘2020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5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2019년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응급실 운영에 대해 이뤄졌다.
그 결과 건국대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서울시내 26개 병원 중 2등, 전국 125개 병원 중 6등을 기록했다. 특히, △중증상병 해당 환자의 재실 시간, △중증상병 해당 환자 분담률, △중증상병 해당 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평가 지표에서 전국 1등을 기록해 효율적인 응급실 운영과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건국대병원 이경룡 응급의료센터장은 “건국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시설, 장비, 인력 등 모든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