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의료질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34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52개지표 값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건국대병원은 △환자안전 영역, △의료질 영역, △공공성 영역,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 △교육수련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감염관리체계 운영, 환자안전관리체계 운영, 중환자실, 의약품 중복처방 예방률 등 32개 항목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폐렴, 관상동맥우회술, 급성기 뇌졸중, 혈액투석,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마취 등의 질환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