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M550i xDrive 프로즌 블랙.(사진=BMW 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모델은 ‘뉴 M550i xDrive 프로즌 블랙’과 ‘M340i xDrive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로,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25대 한정으로 판매하는 뉴 M550i xDrive 프로즌 블랙은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블랙 메탈릭(Frozen Black Metallic) 페인트가 적용돼 무광 마감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며,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 M 리어 스포일러, 20인치 더블 스포크 668 M 휠,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실내는 BMW 인디비주얼 피아노블랙 인테리어와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최상급 메리노 가죽 시트를 적용했고, 대시보드 상하단을 모두 천연가죽으로 마감했다. 또 M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M 시트 벨트도 장착된다.
여기에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 토크 76.5kg·m을 뿜어내는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가속한다.
이밖에도 BMW 레이저 라이트, 어댑티브 M 서스펜션, 4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통풍시트 등의 다양한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BMW M340i xDrive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 역시 25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BMW 인디비주얼 ‘산 마리노 블루(San Marino Blue)’는 이태리 이몰라 서킷에서 개최됐던 ‘산 마리노 그랑프리’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로, 그동안 M4 CS와 같은 일부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 가능했으며 빛의 각도에 따라 드러나는 보랏빛이 특징이다.
차체 뒷면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스포일러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실내에는 천연가죽으로 마감된 대시보드, M 시트 벨트가 적용된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최대 1510리터까지 확장돼 국내 유일 스포츠 투어링 모델 특유의 활용성까지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6초다. 또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스포츠 브레이크도 기본으로 장착돼 한층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밖에 BMW 레이저라이트,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BMW 디지털 키, 라이트 카펫 기능을 제공하는 앰비언트 라이트 등의 고급 사양들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서라운드 뷰를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등의 최신 운전자 보조 기능도 제공된다.
이번 에디션 차량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뉴 M550i xDrive 프로즌 블랙 1억2180만원 ▲M340i xDrive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 8370만원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총 20가지 470여대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오직 BMW 샵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세일즈 방식을 제시했다”며 “올해에도 BMW 뉴 4시리즈, M3, M4의 퍼스트 에디션, BMW의 첫 전기차 iX 퍼스트 에디션 등 소장가치와 희소성이 높은 한정 에디션을 판매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폭 넓은 선택의 기회(Power of Choice)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