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홈택트 라이프 위한 '스마트홈' 기기가 뜬다

언택트 문화 확산과 가구 형태 다양화에 따라 개인 삶에 최적화된 스마트홈에 대한 수요 급증 기사입력:2021-01-27 12:05:02
[로이슈 진가영 기자]
똑똑한 집이 주목받고 있다. 언택트 문화의 확산 등으로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1인 가구 등 생활 형태도 다양화됨에 따라 각 개인의 삶에 최적화된 ‘스마트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에서도 스마트홈 관련 최신 제품들이 대거 공개되며 스마트홈이 글로벌 트렌드이자 향후 주요 먹거리임을 반영하기도 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안전함부터 편리함까지, 집과 집콕 생활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홈에 대한 수요를 눈치 챈 기업들은 발빠르게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파인디지털, AI 기능 탑재한 스마트 홈 블랙박스 ‘파인뷰 K3’로 우리집을 위한 철통보안 구축

블랙박스·내비게이션 기업 파인디지털은 최근 홈 블랙박스 ‘파인뷰 K3’를 출시했다. 그간 축적해온 블랙박스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정 보안 시장에도 진출한 것. 1인 가구, 반려동물 동거 가구의 증가 추세에 맞물려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파인뷰 K3’는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최대 355도까지 회전해 촬영,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자동 전송하는 AI 모션 트래킹 기능을 탑재했다. 여기에 차량용 블랙박스에 탑재되는 오토나이트 비전 IR 기능을 지원해 조도 가 낮은 야간에도 선명한 녹화영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파인뷰 K3’는 영상 보안강화에도 신경 썼다. 애플, IBM 등 세계적인 IT기업과 동등한 수준인 트러스트이(TRUSTe) 개인 정보 보호 인증 절차 도입을 비롯해 6개의 개인 정보 보호 규격 준수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더불어 제품의 마이크로SD 카드에 저장된 영상을 지정된 기기에서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CAS기술도 적용했다. 이외에도 ‘파인뷰 K3’는 월별로 추가 비용이 드는 기타 제품들과 달리 제품 구매만으로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과의 협약을 통해 화재대물배상 및 강도 상해나 도난 손해는 물론, 국내 최초로 해킹 실손 보험까지 적용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최대 1억 5천 7백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미니빅, 반려동물 동거 가구를 위한 원격 제어 스마트 스위치 ‘미니빅 푸시미니’ 출시

1인 스마트홈 브랜드 미니빅은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스위치 ‘미니빅 푸시미니’를 출시했다. 제품은 작고 가볍게 설계되어 벽이나 제품 어디든 쉽게 부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투스 연결을 기반으로 전용 앱을 통해 근거리에서 기기를 제어, 집안 어디서든 조명 스위치나 제품 전원 등을 조작할 수 있다. ‘미니빅 푸시미니’는 1회 충전으로 7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타이머 링크 기능으로 특정 시간대에 작동하도록 설정해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집에 홀로 남겨둔 가구일 경우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위젯 설정으로 앱을 켜지 않아도 배경화면에서 바로 조작 가능하며, 다른 사용자를 초대해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별매품 ‘허브미니’를 구매할 경우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야외에서도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집안 온도와 습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헤이홈, 귀차니즘 덜어줄 기기간 연동성에 초점 맞춘 ‘스마트 전동 커튼’ 출시

스마트홈 브랜드 헤이홈은 ‘스마트 전동 커튼’을 선보였다. 제품은 주야간에 일일이 커튼을 열거나 닫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일상 속의 소소한 스마트홈 기기다. 헤이홈 스마트 전동 커튼은 구글 어시스턴트와 네이버 클로바, 카카오미니 및 KT 기가지니와 같은 인공지능 스피커와의 연동성에 신경을 썼다. 덕분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한 음성 명령으로 언제든지 조작이 가능하다. 여기에 자사 IoT 제품군과의 연동성을 강화해 헤이홈 IoT 스마트 LED 조명과 연결할 경우 커튼이 닫힐 때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는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이외에도 전용 앱을 활용하면 평일과 주말을 구분해 다른 시간대에 커튼이 열리거나 닫히도록 할 수 있으며, GPS 기반의 웰컴 & 굿바이 기능으로 사용자가 집 근처에 도착하면 커튼이 저절로 닫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스마트홈 트렌드에 대해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언택트와 집콕의 보편화와 더불어 가구 형태가 다양화되면서 스마트홈 트렌드가 가속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추세”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똑똑한 집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 출시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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