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가 이번에 출시한 연구용 키트는 바이오니아의 원천특허기술인 ‘듀얼 핫스타트 RT-PCR’을 적용해, 바이러스가 매우 적은 약양성(100 copy) 시료에서도 코로나19 변이를 일으키는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를 정확하게 증폭하여 분석할 수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 바이러스는 세포의 감염률과 백신 효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부위의 변이는 백신접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에 출시한 연구용 키트는 현재 문제되고 있는 돌연변이들 외에도 새로운 돌연변이들을 쉽게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전세계 바이러스 변이의 발생추적과 방역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