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H는 음주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알코올성 간장애와 비슷한 병태를 나타내는 만성 질환으로, 간에 지방 축적과 염증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NASH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2026년에 약 30조 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 세계적으로 아직 정식 허가 치료제는 부재하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임상2상 진입하게 되면 유의미한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NASH 치료제는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만큼, 원활한 임상시험 진행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