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월10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가대표 PC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을 중심으로 기존 게임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구조를 유지한 가운데 계열사인 한빛드론의 실적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한빛소프트는 게임 출시 마케팅 비용 및 신작 게임 개발 관련 비용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7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빛소프트는 '오디션' IP 확장 및 해외 진출 가속, 지속적인 신작 게임 라인업 보강, 비게임 사업 고도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당사는 종합 IT 솔루션 회사로서 게임과 비게임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 사업환경 변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내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