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은 지난 2월, 이뮨메드가 개발한 신속 항체 진단키트의 해외 사업권을 확보했으며, 이번에 획득한 유럽 CE-IVD 인증을 통해 해당 키트를 마크로젠 자체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외 연구자 시장을 대상으로 DNA 서열 분석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마크로젠은 200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2017년 법인 전환)을 설립하였으며, 201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 스페인지사를 설립해 유럽 시장에 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마크로젠은 영국 정부 조달업체 등록을 마무리했으며, 폭넓은 글로벌 인프라와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유럽 시장에서 진단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