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엔카진단 서비스.(사진=엔카닷컴)
이미지 확대보기엔카닷컴이 2020년 플랫폼 내 차량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엔카진단 차량의 등록대수가 2019년 대비 약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등록대수 대비 진단차량의 비중도 2019년도 대비 14%에서 17%로 늘어났으며, 이 중 국산차와 수입차 진단차량 비중은 각각 4%p 증가한 18%, 17%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엔카진단 성장 배경으로 중고차 신뢰에 대한 소비자 니즈와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매물과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려는 딜러 등 시장의 노력과 니즈를 모두 충족시킨 결과라고 분석했다. 엔카진단을 비롯해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등 진단차량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도 지속 확대 중이며, 앞으로도 시장 신뢰에 도움이 되도록 힘쓴다는 방침이다.
엔카진단 차량은 엔카가 인증한 ‘무사고 차량’을 의미한다. 진단 항목에는 옵션, 등급 등 차량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중고차를 구입할 때 중요한 사고·무사고 여부 판단이 포함된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엔카진단 서비스는 중고차 구매 시 가장 걱정하는 사고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