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실종아동을 찾기 위해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그린리본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그린리본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롯데칠성음료 전국 60개 지점의 3.5톤 음료 배송영업차량 후미에 실종아동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부착해 실종아동을 찾는데 함께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안내판은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아동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희망의 상징을 담아 그린리본으로 디자인됐으며 실종아동의 이름, 사진, 나이 등 상세정보를 비롯해 제보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다. 특히 새로 제작하는 안내판은 영업차량을 직접 운행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안내판의 크기와 글씨를 더욱 크게 만들어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