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은 지난 2월1일 발매한 한국다케다제약의 만성변비치료제 ‘아미티자 연질캡슐’이 출시와 동시에 주요 대학병원 입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최근 3개 대학병원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하였으며, 이 외에도 20곳 이상 전국 종합병원의 DC 서류 접수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하였고 향후 추가 랜딩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이라며 "‘아미티자’는 2019년 5월, 국내 최초로 ▲성인에서 만성 특발성 변비의 치료 ▲만성 비암성 통증 성인 환자에서 마약성 진통제(opioid) 유발성 변비 치료에 식약처 허가를 받았고,1 2021년 2월에 출시된 새로운 기전의 변비 치료제"고 말했다.
‘아미티자’의 주성분인 ‘루비프로스톤’은 장의 끝에 있는 ‘막(apical membrane)’의 염화물 채널 활성제에 국소 작용하여 혈청에서 나트륨과 칼륨 농도를 변화시키지 않고 염화물이 풍부한 장액 분비를 증가시킴으로써 배변을 용이하게 하고 변비 증상을 완화시킨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