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국민 건강∙영양 통계와 유전 정보를 융합해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국가 표준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테라젠바이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의 단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테라젠바이오는 앞으로 약 10개월간 정부로부터 7억여 원을 지원받아, ‘한국인칩’ 기반의 유전체 분석 및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활용한 전장염기서열(WGS) 분석 등을 통해 총 4천800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사용되는 ‘한국인칩’은 한국인에게서 주로 발견되는 80만 종의 유전 변이 정보를 반영해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질병 유전체 분석 플랫폼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