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사진제공=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장 조성사업’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기장군 역점사업으로, 한국야구 100년, 프로야구 30년을 기념하고 야구테마파크 조성을 통한 스포츠 저변을 확대, 한국야구의 메카 및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야구도시 위상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실내야구연습장’은 연면적 2,500㎡,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고, ‘야구체험장’은 연면적 1,50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기장군은 야구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막대한 자본을 투입한 만큼, 하루 빨리 ‘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장’을 건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장군이 주도적으로 나서 KBO와 사업진행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동시에, 중단된 설계용역을 올해 4월 재개하고 지난 2018년 확보한 공사비 53억원으로 올해 연말까지 착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우리 기장군은 ‘일자리와 쉴자리가 넉넉한 꿈의 도시 기장’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전력질주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관이 있다. ‘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장’의 건립을 통해 기장군을 뉴욕의 쿠퍼스 타운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기적의 야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야구인들의 넉넉한 쉴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관’이 들어설 야구테마파크는 총사업비 280억원(현대차 85억원)을 투입해 정규야구장 4면과 리틀야구장 1면, 국내 유일의 소프트볼장 1면을 조성하고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앞으로 12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관, 부설주차장, 광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