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개발 중인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 광고모델로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조'를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히사이시 조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벼랑 위의 포뇨'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을 대다수 제작한 세계적인 음악감독이다.
넷마블 심병희 마케팅실장은 "지브리 감성과 철학이 들어간 '제2의 나라'에 히사이시 조가 광고모델로 잘 부합해 발탁했다"며 "실제 게임에 히사이시 조의 음원이 활용돼 한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후 넷마블은 히사이시 조 지휘에 맞춰 '제2의 나라' 테마곡을 연주하는 도쿄 필하모니 교향악단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