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사진제공=고신대복음병원)
이미지 확대보기대한가정의학회는 1980년 시작되어 지역사회 주치의로서 최일선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준비된 일차 진료의를 양성해왔으며,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미래의학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종순 교수는 올해 초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 교수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의 재외국인, 고려인 건강증진을 위해 100일 동안 현지에서 진료활동을 펼쳤으며, 지역 내 방송뿐 아니라 건강강좌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의료소외지역의 공백을 메꾸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최 교수는 여러 봉사 활동 뿐 아니라 비타민C의 질병 극복 효능을 입증하고, 암 환자를 대상으로 고용량 비타민 치료의 효능에 관련된 논문을 꾸준히 발표해 ‘비타민 박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