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은 작년 AACR에서도 환자 유래 암조직 이종이식 (PDX) 모델과 수술전투여 (Neoadjuvant) 모델에서 우수한 단독 투여 항암 효능 및 키트루다(Keytruda®) 면역항암제와의 병용투여 치료 효능을 입증하는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전년도의 인간화마우스를 통한 PDX 실험의 후속 연구인 단일 세포 유전체 분석 (single cell RNA sequencing) 결과와 함께 면역항암제 및 화학항암제와 같은 폐암 표준치료제 병용투여 실험 결과 등 2건의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코텍 김중호 연구소장은, “PDX모델과 화학항암제 병용투여 모델에서 모두 당사 AXL저해제 SKI-G-801의 T세포, 대식세포 등 면역세포 증가와 활성화를 통한 항종양 효능을 확인했다. 이는 향후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 및 나아가 표준 화학항암제와의 병용 가능성과 치료 영역 확대를 위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 이라며 “다수의 syngeneic 모델과 PDX 모델에서 모두 우수한 항암 효능과 면역항암제 등과의 병용투여 효과를 확인한 만큼 향후 매우 긍정적인 임상 효능이 기대되며, 선별적으로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삼중음성 유방암, 신장암, 방광암 등 난치성 고형암 환자 대상으로 식약처 임상시험계획승인(IND) 신청서를 올해 상반기중 제출하고 하반기에 국내 1상 임상시험을 개시할 것” 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