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이미지 확대보기롤스로이스모터카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1380대를 판매하면서 지난 2019년 기록한 최고 1분기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성과로,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 미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다.
이번 성과의 주역은 지난해 출시한 뉴 고스트와 슈퍼 럭셔리 SUV 컬리넌이다. 두 모델 모두 사전주문량이 올해 하반기까지 밀려 있을 정도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또 팬텀과 던, 레이스 등 기존 모델 역시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는 “롤스로이스모터카는 116년 역사상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운 1분기 판매량과 함께 2021년 한 해를 힘차게 출발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