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 농협경제지주는 1분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여전히 불확실한 경영여건 속에서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였으며,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통해서는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윤리경영과 정도경영이 중요 경영방침임을 확인하고 다짐하였다.
회의에서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산물 유통허브 역할 수행 ▲농협이 보유한 수많은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디지털화 ▲디지털플랫폼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통한 농산물 거래 온라인화 ▲식품사업 경쟁력 강화 등 4가지 전략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경제지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 발표한 결의문에는 ▲법령 및 제규정 준수 ▲공정한 인사질서 확립 ▲투명한 예산 집행 ▲윤리적 가치에 바탕한 업무자세 등 청렴하고 올바른 조직문화 구현과 새로운 100년 농협을 준비하기 위한 임직원의 실천의지를 담았으며,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개인별 윤리경영 실천서약을 별도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급격하게 변화한 소매부문의 환경 뿐 아니라 자재, 산지, 무역,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변화의 흐름을 받아들여야한다”면서, “이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농업경제의 기반을 다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