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이 지난 21일 GM의 자동변속기를 생산하고 있는 충남 보령공장을 방문했다.(사진=한국지엠)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지엠에 따르면 자동변속기 전문 생산 공장인 한국지엠 보령공장은 1996년 설립 이후 2007년부터 GM의 전세계 사업장 중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생산해왔으며, 최근 500만대 누적 생산을 돌파했다. 또 보령 사업장은 임직원들의 높은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48개월 연속 무사고’를 달성해 GM 그룹으로부터 최고 안전 성과 인증(Safety Performance Recognition Award)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날 카젬 사장은 “이번에 이뤄 낸 500만대 생산 금자탑은 그동안 보령 사업장이 지속적으로 보여준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품질, 생산성, 안정적인 노사관계에서 나온 매우 의미있는 성과다”며 “현재 보령공장은 GM 내 가장 경쟁력있는 변속기 생산 공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