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의료원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서비스 인프라 교류, △정신질환자의 진료 의뢰, 의학적 자문 등 진료, △정신건강 관련 사업, 연구 및 학술활동 추진, △의료인 등의 교육∙수련 등을 추진한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정신건강 분야는 사회적 편견과 오해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생활속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증진 서비스인프라가 교류되고, 정신건강 관련 교육, 연구, 학술활동 등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과 치료와 재활 전문병원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와 국가정신건강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며 국가재난 시 국민들의 심리지원과 회복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