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은 국내 및 해외에서 실명예방 및 치료 활동을 통해 인류의 눈 건강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재단이다. 현재 저소득층 개인수술비 지원, 안과 진료 취약지역 눈 정밀검진, 저시력 상담, 재활 및 기구 대여 사업 등 실명 예방 및 눈 건강증진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휴온스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희망의 빛 선물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며 국내외 저소득층의 개안수술비를 후원하고, 눈 건강 관련 캠페인과 취학 전 어린이 눈 건강교실을 공동 추진한 바 있다.
의료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한국실명예방재단 강윤구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이웃 간 도움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준 휴온스에 감사하다”며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과 화상환자 의료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림화상재단은 화상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국내·외 환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료비 지원 및 심리치료, 예방교육 등을 비롯해 화상 환자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림화상재단 김기현 사무국장은 “화상 환자들은 수술, 치료 등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휴온스와 함께 화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더욱 힘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며 “휴온스가 안과사업 및 피부케어 분야에 적극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과 긴밀한 협의 하에 특화된 CSR활동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