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신도시 공원 CCTV 설치 대상지.(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기장군은 부산도시공사에서 납부받은 일광지구 시설물 보수개선과 관리운영을 위한 비용 150억원으로 공원CCTV와 조명 설치를 위한 안전시설에 사용한다.
최근 언론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원 내 사고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범죄예방용 CCTV를 일광신도시 삼성숲공원 등 공원 전역에 기존 16대에서 5배인 83대로 촘촘하게 확충한다.
또한 일광신도시 공원 조명등(공원등) 82개에 조명시설을 1개씩 추가로 부착하여 안전하고 밝은 야간산책 환경제공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효과까지 있도록 한다. 공원인근 가로등에도 보행등 183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공원을 찾는 보행자 안전에 힘쓴다.
장미 테마원으로 조성되는 삼성천변 경관녹지 1,000m에는 은하수 경관조명 150개와 대형장미 조명등을 설치하여 장미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빛의 테마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들이 힐링과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관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365일 24시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내 방범용 CCTV, 조명시설 등 안전시설물 설치는 필수적이다. 관내 공원 내 셉테드 기반 안전망 확충을 통해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