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캠프닉·차박 인기에 자주(JAJU) 캠핑용품 매출 증가

기사입력:2021-05-26 18:14:06
[로이슈 심준보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캠프닉(캠핑+피크닉), 차박(차에서 숙박) 등 안전하게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캠핑산업 규모는 2016년부터 매년 30%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 규모가 4조원 대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SNS에는 #캠핑 #캠프닉 #차박 등의 키워드로 업로드 된 게시물 수가 500만여건 이상에 달한다.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 매출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자주(JAJU)에서는 올해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캠핑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핑 필수품 중 하나인 매트, 보냉백은 대표 인기 상품으로 매출이 전년비 50% 이상 올랐다.

혼술이나 1~2인용 식사에 적합한 술잔, 사용이 편리한 식기류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본 디자인의 바바리아 맥주잔, 메디슨 와인잔 등 술잔 매출은 전년 대비 164% 늘었고, 휴대가 편한 아카시아 나무 소재 샐러드볼과 접시는 매출이 175% 증가했다.

1인 요리용 미니 화로, 화로용 냄비, 멀티 가스버너 등도 매출이 52% 이상 늘었으며, 야외에서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직화구이용 토치와 대표적인 캠핑 조리도구인 그리들도 반응이 좋다.

이처럼 캠핑 시장이 커지고 관련 제품 반응이 좋자 자주(JAJU)는 올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매출 잡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해 이달 출시한 ‘360도 회전하는 4바퀴 접이식 카트’는 매출이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

캠핑을 떠날 때 입기 좋은 아웃도어 의류도 새롭게 제작됐다. 생활방수, 습건 기능이 있는 바람막이 점퍼와 쿨링 조거 레깅스는 출시 이후 80% 이상 판매율을 보여 재생산에 들어갔다.

자주는 캠핑 시즌을 맞아 6월 6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캠프닉 시리즈’ 기획전을 진행하고, 8만원 이상 캠핑 상품 구매시 텀블러백 또는 알전구를 수량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고 전했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손쉽게 떠날 수 있는 캠핑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캠핑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예쁜 사진으로 남기고자 하는 ‘감성캠핑러’를 겨냥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활용도를 갖춘 이색 상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862.23 ▲37.29
코스닥 847.49 ▲6.68
코스피200 395.47 ▲6.9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0,559,000 ▲373,000
비트코인캐시 464,400 ▲1,800
비트코인골드 31,090 ▲190
이더리움 4,237,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8,940 ▲310
리플 605 ▼1
이오스 686 ▲4
퀀텀 3,094 ▲1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0,635,000 ▲314,000
이더리움 4,247,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28,910 ▲250
메탈 1,350 ▲5
리스크 1,180 ▲7
리플 606 ▼0
에이다 500 ▲2
스팀 24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0,384,000 ▲291,000
비트코인캐시 462,300 ▼300
비트코인골드 29,250 0
이더리움 4,237,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28,820 ▲190
리플 604 ▼1
퀀텀 2,998 0
이오타 212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