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생활 속에서 하지 않을 일 한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가지’를 약속하는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 간다.
이성희 회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으로부터 지명 받아 “플라스틱 컵 사용 줄이고! 텀블러 사용 늘리고!”를 실천 문구로 정하고 고고챌린지에 참여하였으며, 다음 주자로 재난구호, 헌혈사업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한적십자사의 신희영 회장을 지명했다.
이성희 회장은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 실천을 약속하는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협은 농촌환경 및 경관 보전을 통한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일상생활에서도 환경을 보호하는 조직문화를 뿌리내려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부터 임직원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기 포장 음식 자제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반으로 줄이는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