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와 ㈜휴온스내츄럴(대표 이충모)이 ‘강원 그린바이오 한국형 헴프 플랫폼 및 산업화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동 과제는 지난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 공모한 ‘2021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에도 선정됐다. 지역발전에 필요한 핵심기술 기획과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의 자생적 R&D 혁신체계 구축 및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전세계 의료용 헴프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내 헴프성분 의약품은 전량 고가의 수입의약품에 의존하고 있어 개인의 의료비 및 건강보험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의료용도 동일하게 규제를 받고 있어 규제 환경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UN마약위원회에서 당국 허가에 의해 헴프성분의약품 제조가 가능하도록 협약이 개정됨에 따라 헴프 관련 산업의 국내외 규제 환경 변화도 예측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