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특허를 받은 조성물은 IB복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며, 췌장 리파아제의 효소 활성을 억제시켜 섭취한 지방의 소화∙흡수 저해, 지방 합성 억제, 지방분해 촉진 및 에너지 대사를 조절한다. 또, 혈당흡수 조절 및 당 대사 촉진 등 다양한 작용기전으로 비만 및 당뇨를 동반하는 대사증후군을 예방, 개선한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인구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대사증후군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안전성이 확보된 천연물 소재 개발이 필요하게 되었다며 IB복합물의 연구 개발 취지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IB복합물 특허는 국내는 물론 국제 PCT 출원까지 완료했다”라며, “IB복합물을 조기 실용화하여 대사증후군 예방 및 치료에 활용하고, 본 특허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B복합물은 지난 10월 ‘2020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UN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특별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