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센터 및 이영수 센터장.(사진제공=부산 영도병원)
이미지 확대보기과로사 예방 심층건강진단사업은 최근 택배기사 등 사회적 이슈 및 장시간 노동·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뇌·심혈관질환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뇌·심혈관질환 고위험 노동자에게 심층건강진단을 지원하고, 진단결과 사망의 위험이 매우 높은 노동자에게 건강상담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건강한 노동권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도병원 이영수 건강검진센터장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과로사 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뇌·심혈관 고위험군 근로자에 대하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영도병원검진센터는 일반검진센터(암검진, 생애전환기검진, 영유아검진, 학생 및 청소년검진) 종합검진센터, 특수검진센터(건강검진버스운영)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별관 독립건물에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민들의 건강로드맵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과로사 심층건강진단 선정기관은 전국 26개소, 부산지역 4개소이며 영도병원을 포함해 (사)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 동아대학교병원, 이샘병원이 선정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