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0%, 백신 1차 접종 마쳤다...10%는 2차 접종까지 완료

기사입력:2021-06-26 15:27:37
양승조 충남지사가 25일 충남 홍성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2회차를 맞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양승조 충남지사가 25일 충남 홍성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2회차를 맞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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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1차 접종자가 전체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접종 완료자도 약 1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6천333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526만3225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29.7%에 해당한다.

백신별 누적 1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039만641명, 화이자 372만9499명, 얀센 112만6366명, 모더나 1만6719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포함됐다.
2차 접종까지 마쳐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9만6129명 증가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누적 461만8918명으로 전체 국민의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별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259만2211명, 아스트라제네카가 90만341명, 얀센 112만6366명이다.

접종 대상 및 기관별로 현황을 살펴보면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취약시설 대상자, 군 장병을 포함해 보건소나 각 기관에서 자체 접종한 경우는 1차 접종률이 89.4%, 2차 접종률이 45.3%였다.

75세 이상 어르신과 필수목적 출국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센터의 1차 접종률은 82.8%이며,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사람의 비율은 64.1%이다. 장애인·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종사자, 만성 신장질환자, 60∼74세 어르신, 예비군·민방위 등을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의 1·2차 접종률은 각각 83.6%, 9.3%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은 177만5700회분이다. 백신별 잔여량은 화이자 131만64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35만7300회분, 모더나 9만5900회분, 얀센 6100회분이다.

정부는 상반기 1차 접종이 거의 마무리된 만큼 7월 중순까지는 2차 접종에 집중하는 동시에 하반기 대규모 1차 접종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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