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최명호 본부장(사진왼쪽)과 오규석 기장군수가 1일 업무협약서를 내보이며 기념촬영.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지원 사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기장군 제자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정도 하나의 보육·교육기관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양육 아동에게도 공정하게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기장군과 NH농협은행이 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지원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협력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상호 약속과 기본적인 역할 및 책임을 대외에 표명하기 위해 체결됐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자에게 배부할 선불카드 제작 및 발급, 선불카드 관련 민원업무 처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에 참석한 NH농협은행 최명호 본부장은 “타지자체에서 하지 못하는 사업을 기장군과 함께 시행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아동의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무사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부산시 최초로 시행하는 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되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 나아가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