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도병원)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981년 영도외과의원으로 시작해 1984년 진료과목을 확대해 개설된 영도병원은 1996년 종합병원으로 승격, 2011년 별관신축을 통해 척추관절, 건강검진센터, 재활치료센터를 개소하며 지난 40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룬 부산의 대표적인 지역 기반의 종합병원이다.
정준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40년간 영도병원을 지탱하게 해 준 원동력은 늘 변함없었던 지역주민의 사랑과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준 직원들 덕분이다”며 “코로나와 같은 신종 전염병의 역습 속에서도 최상의 방역으로 영도주민과 직원들의 건강을 지켜내 준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고 격려했다.
이어 정도현 외과원장은 “영도병원 전 직원이 각자의 영역에서 ‘프로’가 되어 진료, 간호, 의료행정 서비스가 일사천리로 제공되는 병원을 지향점으로 삼을 것임을 천명한다. 간호사 대거 충원을 통한 간호통합병동의 서비스 질적 향상, 외과센터의 육성, 소화기 내시경센터 개소, 내과 및 외과 분과 진료의 확립을 단계적으로 이뤄 갈 것” 이라고 했다.
영도병원은 영도지역 유일한 2회 연속 보건복지부 인증종합병원으로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간호1등급․간호간병통합서비스 4개 병동(영도지역 최대)․마취적성성평가 1등급․호흡기전담 클리닉․선별진료소 운영 등 메르스를 극복한 저력으로 코로나19 사태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며 지역주민이 원하는 보다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