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경 울산구치소장이 구치소 내 백신접종실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이자 백신을 2차로 접종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구치소)
최철경 울산구치소장이 구치소 내 백신접종실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이자 백신을 2차로 접종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구치소)
이미지 확대보기[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구치소(소장 최철경)는 7월 1일 전 직원 및 75세이상 수용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을 시작, 7월 7일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계획에 따라 자체 의료인력(의무관 및 간호사)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 접종팀이 구치소 내 마련된 백신 접종실에서 진행된다.
지난 4월 중순경 1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이번 2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을 실시한다.
울산구치소 최철경 소장은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오랜 기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2차 백신 접종으로 지역사회 조기 집단면역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