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권칠승 장관(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LG전자 CFO 배두용 부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이 2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는 2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서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결제를 확산시킨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권칠승 장관, LG전자 CFO 배두용 부사장, LG전자 협력사 4곳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중기부는 2차 이하 협력사를 위해 결제환경을 개선한 LG전자 사례를 직접 듣고 LG전자, 협력사 등과 함께 상생결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소통을 통해 상생결제 확산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서다.
협력사는 자금 유동성 확보와 같이 상생결제를 통해 협력사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소개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건의했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초 상생결제시스템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상생결제를 확산시켜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