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기장군은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활권 산림서비스와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1억 67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면정비 및 목계단, 로프휀스, 횡단배수로, 보행매트 설치 등 달음산 등산로 정비사업과 편백나무숲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나아가 5,100만원의 예산으로 달음산 청소년수련관 구간, 달음산 기도원 구간, 옥정사 구간 등 총 3개소에 화장실을 7월중 설치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광산마을에서 옥정사로 이어지는 약 2.0km의 편백나무숲길을 조성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활성화 효과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모든 연령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추경을 통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여 달음산 등산로와 편백나무숲길에 로프펜스 및 야자매트 등 안전시설을 추가적으로 설치하고, 일광산 등산로 2개소 및 망월산, 산성산, 봉대산, 철마산 등산로에 1개소씩 화장실을 설치하며, 편의시설 또한 추가적으로 설치하라”고 현장점검 후 지시했다.
또한 기장군수는 “기장군의 등산로를 이용하는 기장군민을 비롯한 전국의 등산객들을 위해 등산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