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 대림동 외국인 밀집지역 코로나19 방역점검

기사입력:2021-07-07 15:52:14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을 찾아 외국인 밀집지역 코로나19 방역 계도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을 찾아 외국인 밀집지역 코로나19 방역 계도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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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스물다섯번째(36번째 장소) 정책현장 방문 일정으로 7월 7일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 서울의 대표적 외국인 밀집지역인 대림동 중앙시장을 긴급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장관 취임 후 다섯 번째 외국인 밀집지역 현장 방문이다(2. 19. 경기 남양주 / 3. 26. 경기 안산 / 4. 27. 서울 이태원 / 5. 28. 인천 부평 / 7. 7. 서울 대림동).

박범계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채현일 영등포 구청장, 지역 경찰관계자, 지자체 공무원들과 면담을 통해 대림동 지역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듣고, 방역 강화 대책을 논의한 뒤 철저한 실천을 당부했다.
박범계 장관은 “불법체류 외국인일지라도 비자 확인 과정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감염에 따른 치료를 받더라도 강제퇴거 등 조치를 받지 않는다”며 감염 우려 있는 근로자들이 검사를 받아 감염 확산 방지에 협조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사전 방역 점검은 물론 관련 협회 ․ 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 ․ 협력해 방역수칙이 빈틈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나서야 할 것”이라며 “현장의 실천이 제일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대림동 지역이 방역상 커다란 문제점 없이 잘 대처해 왔으나 현재의 상황은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안심할 수 있는 장소는 없다. 따라서 실내외 마스크 착용, 다중이용시설 자제와 같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박범계 장관은 “법무부에서는 수시로 현장 방역점검과 지도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대림동 중앙시장 상가를 직접 방문해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방역관련 안내전단과 마스크를 전달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대림동 지역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노상방뇨와 같은 기초질서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구청장의 건의에 따라 민관협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경찰지구대를 방문, 철저한 방역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수사권 개혁에 따른 사기 진작을 확인하고 업무 변화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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