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빗 “거래소 피싱 범죄 기승...투자자 보호에 총력 기해야”

기사입력:2021-07-07 16:26:17
[로이슈 심준보 기자]

최근 가상화폐 시세가 급등하면서 코인 피싱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가상자산이 뜨거운 감자였던 올해 초 기준 3개월간 가상 자산 관련 피싱 사이트를 통한 사이버 침해 피해는 모두 32건이었다.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피해가 41건임을 감안하면 급증한 수치인 것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메신저나 문자메시지로 가짜사이트 링크를 첨부해 고객의 자산을 탈취해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코인빗도 가상자산 피싱 사이트를 탐지하고,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코인빗 관계자는 “최근 테슬라가 비트코인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카카오 클레이튼의 시가총액이 38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제는 가상자산이 법정화폐와 동일시되는 경향을 보이며 국내외 혁신기업들의 암호화폐 투자 및 사업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러한 호황에 편승하여 가상자산을 탈취하려는 범죄사례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기에 특별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코인빗은 최근 COINBIT 2.5를 발족,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을 강화, 새로운 체결 엔진으로의 튜닝, 매칭 시스템·UI·UX 개선 등을 실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 취득도 상반기 진행했다.

코인빗 관계자는 “시중은행 가상계좌 개설 등 특금범 관련 이슈가 남아있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를 토대로 더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내서 가장 모범적인 제도권 거래소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면서 “회원들과 함께 발전하는 믿을 수 있는 거래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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