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이 예고되면서 옷 관리에 용이한 의류건조기 및 관리기의 판매와 매출이 증가한 한 주였다.
7월 1주차(6/28~7/4)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의류건조기 및 관리기 관련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주 대비 각각 56%, 58% 늘었다.
판매수와 매출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제품은 ‘LG전자 RH16VTS’다.
건조용량 16KG의 의류건조기인 본 제품은 사용패턴과 외부 온도에 맞게 건조 옵션이 추천되며 대용량 건조에 최적화된 에어부스터와 듀얼모터가 탑재됐다.
7월 6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120만 원대로 지난 4월 초 120만 원 후반대 대비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또 다른 인기상품은 ‘삼성전자 DV16T8740BW’다. 이 제품은 건조용량 16KG의 의류건조기로 9개의 센서가 내부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최적의 건조 온도와 시간을 알려주며 에어살균+가 탑재되어 생활 속 유해 세균과 집 먼지 진드기를 제거한다.
7월 6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80만 원 후반대로 출시가 165만 원 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캠코더와 액션캠 관련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도 전주 대비 각각 60%, 151% 상승했다.
판매수가 가장 높았던 인기 상품은 ‘고프로 HERO8 블랙’이다. 동영상 해상도 UHD(3840x2160, 60프레임), 유효화소 1,200만을 자랑하는 액션캠으로 수심 10m까지 완전 방수가 가능하며 음성인식 및 음성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7월 6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36만 원대로 지난 6월 약 35만 원대 대비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또 다른 인기상품이자 매출 부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제품은 ‘소니 FDR-AX700’이다. 이 제품은 동영상 해상도 UHD(3840x2160, 30프레임), 유효화소 1,420만을 지원하는 캠코더로 고속 하이브리드 자동초점(AF/AutoFocus) 기능이 탑재, 고속으로 이동하는 피사체를 빠르고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다. 7월 6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210만 원 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