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산 금정구)
이미지 확대보기‘금정아이꿈자람 작은도서관’은 옛 장전3동사를 리모델링해 이달 개관하는 금정세대공감센터 1층에 자리한다.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보호자들을 위해 수유실과 유아 공간, 보호자 공간, 모임 공간도 함께 조성되어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공간 구성과 온천천을 떠오르게 하는 물결모양의 구조물, 금정구를 상징하는 금어 형태의 서가 등이 눈길을 끈다.
구는 개관을 하루 앞두고 8월 2일 오후 3시 30분 김진우 마술사를 초대해 개관기념 마술공연을 무료로 열 예정이다. 아이를 동반한 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 관람을 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걸어서 10분 이내 작은도서관’ 조성을 내걸고 40곳 조성에 힘써 왔다. 8월 말에는 40번째 작은도서관인 ‘금정구서역 작은도서관’이 부산도시철도 구서역 대합실에 개관할 예정이어서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구의 미래이자 꿈인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책과 친해질 수 있기를 늘 고대했다”며 “부모와 아이가 책으로 놀며 여유를 만끽하는 도서관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