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수산과학연구소(소장 안동현 교수)는 부경대학교 부설연구기관으로 1966년에 설립됐다. 현재 기장군 동백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78명의 연구인력을 둔 수·해양 전문 연구기관이다. 지속가능한 수산해양과학 연구능력 확충과 자립기반을 갖춘 선진화된 연구체제 구축을 목표로 운영하며, 수산양식, 어업자원관리, 수산가공기술 및 유통, 생명공학 분야 중점 연구, 임해 실습, 외부인 연수, 수산분야 세미나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산학·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해조류 육종, 이용 등 양 기관 주요 관심분야에 관한 공동연구 및 사업화 ▲학생(대학원생 포함) 교육 및 현장실습 교류 ▲학술정보 및 학술회의(학술대회, 심포지엄, 세미나 등)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센터와 수산과학연구소는 연구인력 교류 및 교육·연구 시설 공동 활용 등에 대해 상시적으로 협력하고, 기장지역 주요 서식 해조류의 육종, 이용 등 관련 연구분야에 관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수산대학 전문연구기관과의 상호 협력으로 해조류 육종뿐만 아니라 해조류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연구 등 다방면에 걸쳐 지역 해조산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