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 ‘아로나민 골드’의 새로운 TV광고를 제작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새 광고의 메인 모델로는 탄탄한 연기력과 풍부한 표현력,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이 인상적인 배우 오정세가 활약했다.
이번 광고는 일상 속에서 한 번쯤 겪어보았을 법한 피로와 연관된 상황을 아로나민 골드의 속성과 엮어 짤막짤막한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다.
직장과 집, 지하철, 운동장 등을 배경으로 설정된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광고 모델인 배우 오정세는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연기를 통해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내고, 광고 메시지 또한 효과적으로 나타냈다.
특히, 광고에 등장하는 대사 ‘피로리’는 바흐의 오르간 곡 ‘토카타와 푸가’로부터 생겨난 유행어 ‘띠로리’에서 따온 것으로, ‘피로에 직빵’이라는 연결 메시지와 결합해 주목 효과와 연상 작용을 유도한다.
또한, 광고 후반부에는 ‘드신 날과 안 드신 날의 차이, 경험해보세요’라는 메시지를 배치해 제품 속성을 한 번 더 각인시키고, 기존 광고 캠페인과의 일관성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