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일광산에 위치한 테마임도는 산세와 조망이 아름다워 항상 이용객들이 많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공인된 MTB경기장이 자리하고 있어 각종 국제경기장으로 활용되는 등 많은 산악인들이 찾는 곳이다. 또한 임도 양옆으로 여러가지 나무(벚나무, 편백 등)를 심어 계절별로 볼거리가 많으며, 유아들을 위한 숲체험장도 운영하고 있어 모든 연령층이 테마임도를 즐길 수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산 테마임도의 경우 자동차뿐만 아니라 등산객들 또한 많이 이용하고 있으므로 노후된 시설물과 불필요한 시설물은 모두 철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정자 주변 청소와 제초작업, 평상 및 운동기구 확충 등 휴식공간 정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현장점검 후 지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실·내외 체육시설이 폐쇄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등산로, 공원, 좌광천 교각 밑에 평상 및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그 주변에는 그늘막을 설치하여 성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이 등산 등 야외활동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여,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주민들을 위한 힐링공간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