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김석기 상무를 비롯하여 전국의 27개 보증센터 사무소장이 원격회의 시스템에 접속하여 상반기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신보는 올 상반기 총 4조 2,396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하였는데, 특히, 청․장년 창업농 및 스마트팜 보증을 집중 육성사업으로 선정하여 각각 1,773억원, 299억원 규모로 신규보증을 하는 등 농어촌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상환기한이 도래되는 3,739억원을 일괄 연장하였으며, 지난 3월 태안 어선화재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신보 부분보증비율을 5% 상향 적용한 바 있다.
농신보 김석기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하반기에도 청·장년 창업농 등을 대상으로 신규보증을 확대하고, 농어업인들의 재기지원보증을 활성화하여 농어촌 활력화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