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UL,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시스템’ 안전성 강화 협력

기사입력:2021-07-25 11:53:57
(왼쪽부터) 현대차그룹 에너지신사업추진실장 오재혁 상무,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 UL 커머셜 총괄 사지브 제수다스(Sajeev Jesudas) 사장, UL 류신환 상무.(사진=현대자동차그룹)

(왼쪽부터) 현대차그룹 에너지신사업추진실장 오재혁 상무,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 UL 커머셜 총괄 사지브 제수다스(Sajeev Jesudas) 사장, UL 류신환 상무.(사진=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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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안전인증 기업인 UL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에너지 저장 장치(Second Life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SLBESS)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UL과 ‘SLBESS제품 인증 및 실증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UL 코리아에서 열린 관련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 UL 사지브 제수다스(Sajeev Jesudas) 커머셜 총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한 SLBESS와 관련해 ▲신뢰성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UL 시그니처 솔루션’ 도입 ▲전용 UL평가기준 공동 개발 ▲북미 실증사업 수행을 위한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SLBESS 관련 북미 실증 사업도 협력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SLBESS 개발과 실증에 주력하고, UL은 개별제품에 대한 인증을 제공함으로써 북미시장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분야에서 다양한 공동 개발을 수행하는 등 신사업 개척을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은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업과의 전략적인 협업으로 SLBESS의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L 커머셜 총괄 사지브 제수다스 사장은 “이번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으로 양사 간 우수 R&D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SLBESS 개발과 안전인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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